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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솔로 '섹시레이디' 이후로 우영이가 첫 일본 솔로투어 '로즈'를 보고나서 [와- 우영이 정말 성장했구나] 라고 생각했었던게 기억이 나고요,
또 '로즈'이후로 2년 후에 다시 '파티샷'투어를 했을때 아마 저는 그때 여러가지로 힘들었지만(...) 첫도쿄 공연을 다녀오고나서 본격 투어 영업시작 했던 기억도 나네요.
확실히 파티샷 공연을 보고나서 정말 보러갔을때와 보고난 후의 생각 자체가 뒤바뀔 정도로 좋았었던거 같아요. 물론 저는 공연만 좋았어요(...) 컨셉은... 제 마음을 위해 아껴둘게요...♥
그렇게 파티샷투어를 모두 마치고나서 '나의 아이돌은 또 얼마나 성장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만큼 많은 시도를 하는 우영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이때쯤부터 팬들과의 교류는
잊고 사는 것처럼 보였던 우영이가 공연때 무대위에서 끊임없이 팬들에게 질문하고 답해주며 얘기를 주고받고 싶어하던 모습이 좋았어요. 공연을 보면서 꾸준하게 음악에 대한 정체성도 넓어진것 같았고
하고 싶은 음악도 다양하게 보여주는 우영이의 모습이 그동안 보여지는것도 없었던게(대체 뭐하고사는지...했던 시절) 더 많아서 그냥 멈춰만 있었던게 아닐까라고 의심했던 나를 꾸중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다보쿠와는 저는 개취로 그냥 다 좋았어요. 물론 지금도 이마음 변치 않았슴미다. (ㅈ..장우영 선생님,,, 기회가 된다면 마다보쿠와 투어같은 밴드컨셉 다시 해주세요,,,)
마다보쿠와 투어를 다니면서 1년동안 2번의 투어를 돌면서 다른 컨셉과 다른 세트리스트로 다른 투어를 보여준 점이 제일 칭찬 해주고 싶은!!!! 개인적으로 3개의 투어중에 좋아하는 수록곡도
많고 헤어나 의상도 예뻐서 일본에서만 해서 3일만 한 엥콜 콘서트만큼 너무 아쉬워요. 콘서트 안되면 한국어로 번안앨범이라도 꼭 나와주면 좋겠어욥.... 나 혼자 사백삼십개 살게 흑_흑
아, 이렇게해서 이제 남은건 엥콜콘서트네요. 엥콜 콘서트의 감동을 말하려고 시작한 넋두리가 너무 길어졌...(한숨)
요즘 오랜 기간동안 저의 숨어있던 우욘 앓는 본능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고 다시 앓을 수 있어서 넘후 행복해요.....i_i 귀여운애가 귀여운척을 하면 넘 위험하다는거 알고있는게 분명해....!!
그니까 다음 콘서트가 또 있다면 엥콜콘서트와 다른 구성일거 같으니 신박했던 구성과 우영이다웠던 엥콜콘서트를 앵콜콘서트로 다시 한번? 아님 다시 세번...?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욤 ㅠ_ㅠ
파워 잔망둥이 누가 스물열살인걸 믿어주나 싶을정도로 콘서트의 아쉬움과 잔여가 너무 큽니다.... 다 떠나서 끝난 후 제 생활이 너무 힘드니까 [엥콜] 앵콜콘서트 해줬으면,,,,,
ㅇㅏ... 마지막으로 제가 만약 트루컬러를 닫지않았더라면 벌써 홈은 10년째 존재하고 있었겠네요.
개인사정으로 닫았지만 휴덕도 없이 쭈욱 현재진행중인 저는 요즘 다시 행복한 덕질을 하고 있는 기분이에요 :)♥
10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마음까지 너무 잘 성장 해준 내 아이돌이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계속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어용!
허공에다 쓰담쓰담♥ 지금까지 혼자서 잘 자라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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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우영이 가위바위보 할때 맨날 주먹만 내더니 우리랑 할때는 이겨보겠다고(?) 바위말고 보냄...